오늘 본문에선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의 다윗을 보게됩니다. 그는 치열한 전쟁의 현장에 나가지도 않고 궁에서 혼자 쉬며 거닐다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를 범하고, 임신케 하자, 이를 숨기려고 여러 노력을 합니다. 시험에 빠지는 것은 정욕에 의해 잠깐 이지만, 죄의 결과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의리없고 양심없게 행동하는 다윗과 대조적으로 우리야는 우직한 성품을 보여주며, 끝까지 나라와 동료들에 대한 의리를 지킵니다. 이미 죄에 빠진 다윗은 그러한 모습도 눈에 들어 오지 않고, 이제 그러한 우리야를 죽이려는 음모를 꾸밉니다. 결국 죽은 우리야의 소식을 들은 다윗은, 분명 사람들이 희생되고 좋지 못한 전략이였음을 알았음에도, 자신의 목표가 달성된것을 듣자, 화를 내키는 커녕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말을 바꾸어, 예..